강원 영서와 산간에 최고 15㎝의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일부 경찰서가 을호 비상근무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고속도로 순찰대와 춘천·철원·화천·양구 등 영서 북부지역 4개 경찰서의 교통경찰에 대해 '을호' 비상근무령을 내렸다.

'을호' 비상이 내린 경찰관서는 교통경찰관 3분의 2와 순찰지구대원 3분의 1을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대관령과 한계령, 미시령 등 도내 주요 고갯길에 순찰차와 근무자를 배치, 제설장구 장착 등 안전운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3~10㎝의 눈이 더 내리고, 많은 곳은 15㎝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춘천, 철원, 화천, 홍천, 양구, 인제, 평창, 강릉·속초·고성·양양 산간 등 영서북부와 동해안 산간지방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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