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의 선원 1명이 해경이 쏜 고무총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16일 발생했다. 중국 선원들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됐으며 어선에 쇠꼬챙이(붉은색 원 안)를 달고 칼을 휘두르는 등 단속에 격렬하게 저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