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대표원장 고용곤)은 인공관절·내비게이션 수술 아시아 지정병원(2003년)이자 관절내시경 수술 아시아 지정병원(2008년)이다.

2003년 부천 역곡동에 제1병원을 개원했고 2008년엔 서울 방배동에 강남점, 2009년엔 서울 공릉동에 강북점, 작년 10월에는 서울 성내동에 강남 제2병원을 잇따라 열었다.

이들 4개 병원에서 40여명의 의료진이 총 330병상을 관리하며 한 달 평균 500~600개의 관절내시경 수술, 250~300여건의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고 있다.

올 9월에는 강남점을 확장해 병상 수를 크게 늘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정형외과 전문병원 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무릎 연골 손상을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연골판 봉합술, 자가 연골세포 배양이식술, 자가골 연골 이식술 및 절골술 등으로 치료하는 방법과 PRP(혈소판풍부혈장) 주사를 이용해 약화된 관절·연골·인대를 강화시키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중점 소개하면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 개원한 연세바른병원의 의료진 4명은 척추전문의로서의 명성과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신명주 원장은 비수술적 요법을 바탕으로 치료한다. 지금까지 경막외신경성형술과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로 치료한 환자는 5000명이 넘는다.

이상원 원장은 최소 절개를 통한 디스크 수술이 전문이다. 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만성화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수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환자는 조보영 원장이 나선다.

조 원장은 노인성 및 만성척추질환 수술이 전문이다. 조보영 원장은 세계 최초로 특수 나사못을 개발해, 이를 이용한 나사못 척추 유합술을 실시하고 있다. 목(경추) 디스크는 신명주 원장이 맡고 있다.

분업화된 전문시술이 최대 강점이다.하반기에는 연세바른병원 강서점을 연다. 성장속도가 빠르다.이번 안티에이징 엑스포에서는 골다공증 검사, 혈압체크, 척추 전문의와 1 대 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