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둘째 임신 4개월째 … "방송활동 계속할 것"
방송인 이파니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이파니가 임신 4개월째라고 보도했다.

이파니는 지난 4월 30일 세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이파니는 "파니가 결혼했습니다. 4월말 필리핀 세부의 리조트에서요"라며 결혼 사실을 시인했다.

이파니는 "결혼식은 조용하게 가까운 하객분들만 모시고 아름답고 예쁘게 올렸답니다. 여러분들께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파니와 남편 서성민은 지난해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뮤지컬배우인 서성민은 올해 초 이파니가 출연한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장에서 로맨틱한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됐다.

이파니는 지난 3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아들이 위해서 뭐든 버텨낼 수 있었다. 돈이 없어 힘들때도 아들에게 하루에 열번씩 '사랑해'를 외쳐주면 힘이나고 즐거워진다"고 밝힌 바 있다.

이파니는 6살 아들을 한명 두고 있으며 홀로 아이를 키우다 지난 4월 재혼했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태교를 하고 있는 상태다.

이파니는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몸관리하면서 방송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파니가 출연하는 GTV '동의보감 맛기행' , 리얼상담쇼 '토크엔씨크릿'은 9월초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