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최대 산별조직인 금속노조가 지난 13일에 이어 20일 2차 총파업에 나선다.

금속노조는 4대 요구와 2012년 임단협 투쟁 완전 승리를 위한 2차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속노조는 지난 13일 ▲심야노동 철폐 ▲원하청불공정거래 근절 ▲비정규직 철폐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주야 4시간 파업에 나선 바 있다.

1차 총파업에는 12만8천명(금속노조 집계)의 노조원이 참가, 금속노조 사상 파업 참가인원이 가장 많았다.

1차 총파업 이후 현대차와 한국지엠 등 주요 사업장의 단체교섭이 재개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대부분 사업장에서 2차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차 총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현대제철(조합원 5천명 규모)과 기타 사업장들이 추가로 참여해 투쟁 동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금속노조 측은 설명했다.

사업장별로 파업을 벌였던 1차 총파업과 달리 20일 2차 총파업은 지역별로 지역ㆍ기업지부가 공동출정식을 한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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