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이제는 빛이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5일까지 포항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올해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됐다”며 축제 기간 10일 동안 매일 밤 9시 불꽃을 연출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27일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교류도시의 전통공연과 국내 연화업체들이 뮤직 불꽃쇼를 선보인다. 28일 개막식에는 중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불꽃 경연대회 참가국에서 축포를 쏘아 올린다. 이어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국제불꽃경연대회에는 이들 3개국과 국내팀이 8만5000발을 쏘아 올린다.

올해 국제불꽃경연대회의 컨셉트는 ‘열광(熱光)’이다. ‘열광’은 불빛축제의 화려함과 열정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포스코 용광로의 뜨거운 ‘열’과 포항시의 밝은 ‘빛’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