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사 시켜줄게" 1억 챙긴 교장, 영장
윤씨는 지난 2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자택 금고에 현금 17억원을 보관했던 게 드러나 화제가 됐던 인물. 지난 3월에 재단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가 배임수재 혐의가 추가로 드러난 것. 검찰 관계자는 “A씨 부친에게서 받은 1억원도 17억원 중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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