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질연구원 책임자 소환…CNK 다이아 매장량 진위조사 착수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에 참석, 고승덕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CNK 인터내셔널(이하 CNK)의 이상 급등과 관련, 다이아몬드 매장량과 관련돼 루머가 돌고 있는지 따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CNK가 검찰수사중임에도 불구, 최근 며칠 동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정부에서 다이아몬드가 없다고 딱 잘라 말해주면 투자자들이 미련을 가지지 않을 텐데, ‘과장됐다’고 하니 일말의 매장량은 있다고 미련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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