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전쟁' 시작…22일부터 원서 접수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 별로 각각 하나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군이 중복되면 합격은 물론 입학까지 취소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 ‘가’군만 했던 서울과학기술대가 올해 ‘가·나·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반면 ‘가·나·다’군으로 나눠 뽑았던 숙명여대는 ‘가·나’군으로 축소했다. 군내 중복지원이 가능했던 서울과학기술대 한경대 한밭대 경운대 남서울대 초당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산업대 대부분이 일반대로 전환돼 중복 지원을 할 수 있는 산업대는 청운대와 호원대밖에 없다.
수능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수능 우선선발 및 수능 100% 전형에 적극 응시해 볼 만하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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