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로비 등 혐의로 기소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16일 그림 `학동마을'을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상납한 혐의(뇌물공여)와 주정업체 등으로부터 자문료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