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등 유망바이어 초청, 대전 우수상품 전시회도 병행


대전시가 지역내 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상담과 계약을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11월 15~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희망업체 50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중국과 일본 등 구매력 있는 유력바이어 20여 개사를 초청, 지역업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펼친다. 또 ‘대전우수상품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유발과 구매를 희망하는 관람자에게 제품을 판매하고 중소기업 수출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담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기업 및 경제단체, 정부 고위간부 등 300여이 참석하는‘제1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대전·큐슈 경제교류회의’‘WTA 하이테크페어’ 등과 함께 개최된다.

이에따라 초청 바이어 외에도 한·중·일 3국의 유력인사, WTA 회원국의 바이어에게도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무역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높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상담회 및 대전우수상품전시회 참가신청 자격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로, 신청방법은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접수는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042-600-3673,sun6703@korea.kr)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042-864-4620,jens@kita.net)로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전년도 수출실적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이다. 서식은 대전시나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