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의 악성코드에 감염돼 하드디스크가 손상됐다는 신고건수가 10일 오전 9시 현재 66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누계 접수 건수인 590건보다 78건 늘어난 수치로, 일일 접수 건수는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통위는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 등을 통해 전용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