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설을 앞두고 다양한 전통주와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4800원부터 4만3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한 전통주 세트는 부담없이 주고받기에 적합한 선물로 꼽힌다. 차례주로 인기 있는 67년 전통의 청주 '백화수복'은 명절 시즌이 최대 성수기다. 700㎖짜리가 4800원,1ℓ와 1.8ℓ짜리가 각각 6500원과 99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도 장점이다. 롯데주류는 설중매에 순금가루를 첨가한 '설중매 골드세트'(1만9500원)와 설중매 3병과 카놀라유를 함께 구성한 '설중매 플러스 기획세트'(1만원)도 함께 선보였다.

와인 선물세트는 40여종을 준비했다. 롯데주류의 대표 와인인 '카르멘'(6만원대)과 줄리어스 시저가 연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한 브라케토 품종을 사용한 '르프롱드 브라케토 다퀴'와 모스카토 품종인 '르프롱드 모스카토 다스티'로 구성된 '폰타나프레다 르프롱드 세트'(10만원 대)가 주력 상품이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호주에서 가장 훌륭하게 운영되는 와이너리'로 평가받은 킬리카눈의 '킬러맨즈 런 카버네 소비뇽'과 '쉬라즈'로 구성된 '호주 킬리카눈 명품 와인 세트'(13만원대)도 선보였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