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황우석 방송테이프 공개소송 파기환송
재판부는 "피고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환송한다"고 밝혔다.
황 교수 지지자인 정씨 등은 2006년 KBS 추적60분에서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새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의 기술을 도용해 특허출원을 했다는 의혹을 취재한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편을 제작하고도 방영하지 않자 소송을 냈다.
1,2심 재판부는 "줄기세포 원천기술의 특허와 관련된 다양한 견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테이프를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하면서 일부 개인정보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나확진 기자 abullapia@yna.co.kr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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