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온 것과 관련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보상을 위한 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모두 35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피해신고를 접수한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작업을 거쳐 피해액을 산정한 뒤 피해를 보상할 계획이다.

주된 보상방법은 아파트나 가정집 저수조에 흙탕물이 들어가 오염된 경우 저수조 청소비용과 새 물을 채우는 데 필요한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정수기나 보일러 필터가 오염된 경우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흙탕물 수돗물 피해를 본 권선구 세류동, 고색동 등 시내 21개동 4만4천여가구를 대상으로 3일치 수도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