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49㎡, 총 6개 타입에서 차별화된 복층형 평면 선보여
신혼부부·독신자·젊은세대 59㎡ 84㎡등 중소형의 복층형 아파트 선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www.lh.or.kr)가 세종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1582세대 아파트는 수요자의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59㎡부터 149㎡까지 총 6개 평형에 35개의 다양한 타입의 단위세대로 구성돼 관심을 끈다.

특히 전용면적 59㎡부터 149㎡까지 6개 전 평형에서 차별화된 복층형 아파트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 대형 펜트하우스에서나 선보였던 복층형 평면을 이번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에는 전용면적 59㎡나 84㎡ 등 중소형 평형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층형은 공간이 다양하게 연계되어 심리적인 확장과 개방감을 갖게 하며 층별로 차별화된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게 되며 “이곳 첫마을에서는 특히 59㎡, 84㎡ 등 중소형의 경우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세대, 신혼부부, 독신자 층을 타킷으로 설계되었다”고 LH 세종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첫마을아파트에는 이러한 중소형 평형의 복층평면을 대부분 박스타입의 저층 공동주택부분에 배치해 저밀도 주거공간으로서 쾌적성과 아늑함을 제공하고 4층의 저층임에도 불구하고 승강기가 설치된 단독주택형의 아파트로서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59㎡의 복층형 타입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LH 세종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분양설명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59㎡의 복층형 타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복층형의 경우 59㎡ 111세대, 84㎡ 74세대의 한정된 물량으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층별로 사용이 가능한 유럽형 스타일로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확보돼 특히 이전하는 공무원의 경우 단신부임하거나 젊은 세대가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 2층 복층 타입은 별도로 지하중층이 있어 개인공간과 테라스를 활용하여 선큰가든, 마당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3, 4층 복층 타입은 옥상 다락방이 설치돼 창고나 거실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옥상의 테라스는 개방감을 더해주는 등 복층을 3층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첫마을 세종시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번호(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조치원=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