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기준, 국내 근로자 1천373만명…1.2%↑

고용노동부는 8월말 현재 국내 근로자가 1천373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만8천명(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상용근로자는 1천119만1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3만7천명(3.1%) 증가했으나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84만4천명으로 23만2천명(11.2%) 감소했다.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 또는 판매 실적에 따라 수수료만 받거나 업무를 습득하려고 급여 없이 일하는 기타 종사자는 69만9천명으로 6만3천명(9.9%) 늘었다.

산업별 근로자 증가 인원을 보면 제조업이 10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5만명), 사업시설업(4만7천명)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비어 있거나 1개월 내에 새로 채용될 수 있는 일자리를 의미하는 '빈 일자리'는 20만4천개로 8.5% 늘었다.

'빈 일자리율'(빈 일자리/전체 근로자+빈 일자리 수)은 0.1%포인트 상승한 1.5%로 나타났다.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 수(실업자 수/빈 일자리 수)는 4명으로 0.7명 감소했다.

통상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빈 일자리 수가 증가하거나 실업자 수가 감소하면 줄어들고 반대 상황에는 늘어난다.

입직률은 3.2%로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이직률 역시 3.3%로 0.5%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경기호조세에 따라 금융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업, 제조업 등의 고용사정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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