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사1선수 후원제 동참, 지난해에도 1000만원 지원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9월 6일 오전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서 양궁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곽예지(대전체고) 선수를 재단사무실로 불러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사진>



곽예지 선수는 대전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양궁선수로 지난해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 ‘여고생 신궁’으로 불리며 차세대 양궁대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대전광역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1사1선수 후원제’에 적극 동참하며 곽예지 선수에게 10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 명예회장은 곽예지 선수를 격려하며 “우리지역 체육계의 상징으로 성장해 청소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