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억원 규모, 국내 최대 아마추어 골퍼 축제의 장

국내 최대 아마추어 골퍼 축제의 장인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가 오는 11월28일까지 9개월간에 걸쳐 개최된다.

㈜골프존은 9일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서 골프존 김원일 대표,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와 중앙방송㈜ 권택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는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아마추어 골프행사로 3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8개 대회와 연말 마스터 대회 등 총 9개 대회로 진행된다. 골프존과 타이틀스폰서인 대신증권이 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J골프가 주관 방송사로 매월 결승전을 녹화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골프존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행사. 지난해에는 연 인원 6만 여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여한 바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 ‘대회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는 “지난 해 여자프로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에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골프문화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골프존 김원일 대표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인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의 규모가 대폭 강화돼 보다 많은 골퍼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골프존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건전한 시뮬레이션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