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면 입산통제…대설경보ㆍ주의보
기상특보 해제 때까지 등산객이나 해맞이객들의 입산을 통제한다.
이날 지리산 북부지역인 전북 남원지역에 대설경보가, 구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돼 있다.
그 외 고산지대에 지역별로 15㎝ 이상의 눈이 내렸으며 이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25~30℃이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전남ㆍ북 지역에 3~10㎝, 경남서부내륙에 1~3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지리산사무소 관계자는 "해맞이를 위한 대피소 예약은 자동취소된다"며 "탐방객들은 기상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국립공원 직원과 통제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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