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30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우원길 SBS홀딩스 대표이사(57 · 사진)를 내정했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신임 우 사장은 1977년 MBC 기자로 방송계에 발을 디딘 이후 1991년 SBS 개국 멤버로 합류해 정치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하금열 사장은 SBS미디어홀딩스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