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에 이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사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완전 타결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지회장 이상수)는 올해 노사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68.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의 합의안을 보면 임금 2만9천760원 인상, 격려금 300%(통상임금 대비), 일시금 350만원 등이다.

이상수 지회장은 "잠정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통과됐지만 올해 임단협 타결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