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옛 인천지하철공사)는 29일 ‘2009년경영성과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10월 인천지하철 개통 10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인천메트로는 올해 경영성과로 ▲조직혁신을 통한 획기적 경영개선 ▲송도연장구간 완벽 개통 ▲의정부 경전철 관리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선진노사문화 정착등을 꼽았다.

 이광영 사장은 “올해는 인천메트로가 대내외적으로 노사평화기업과 최고의 기술.경영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한 해”라며 “앞으로 흑자경영과 고객감동을 실현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트로는 경영성과 우수부서에 지급하는 포상금 등 200만원으로 쌀을 구입해 30일 남동구 간석동 지역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