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호랑이띠의 해)을 상징하는 해맞이 상징조형물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 24일 여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호랑이 3마리가 꽹과리와 태평소 등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신명나게 춤추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조형물은 가로 4m, 세로 1.2m, 높이 3.8m 규모로 새해 1월 4일까지 전시된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