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업단, 큰나무 발굴보전 나선다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이 우리 숲이 가진 녹색역사를 찾아내고 보전하기 위한 초석마련을 위한 ‘우리 숲의 녹색역사 발굴 및 보전을 위한 협력 세미나’를 23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 숲의 녹색역사를 대변하는 큰 나무 발굴을 위한 방법론, 보전을 위한 체계적 접근 및 관리방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아울러 올해 녹색사업단이 ‘우리 숲 큰 나무 발굴 및 보전사업’을 통해 발굴해 낸 큰 나무들에 대한 작은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다.



조현제 녹색사업단장은 “큰 나무는 대상 지역 숲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보하는 살아있는 화석”이라며 “숲이 가진 녹색역사의 산증인으로 이를 발굴하고 보전해 후세에 전승해 주는 것은 현 세대가 가진 큰 의무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