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서 60대 투신 사망
기관사 신모(34)씨는 "승강장에서 손님이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비상 제동했다"고 말했다.
사고를 수습하는 데 걸린 1시간여 동안 뒤따르던 전동차 4대가 왕십리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해 이곳에서 내리려던 승객들이 청량리역에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코레일은 승강장에 설치된 CC(폐쇄회로) TV 화면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t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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