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전철을 타고 경기도 용문산에 갈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국수~용문 간 19.7㎞의 복선전철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23일부터 용산~국수 간 전철이 용문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역에서 중앙선을 타면 용문역까지 약 1시간 3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연장 운행으로 새로 문을 여는 전철역은 신원,아신,양평,원덕,용문 등 5개역이다.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20분이며 기타 시간대는 30분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