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년' 서울대생 된다
김씨는 수시모집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에 지원해 합격했다.
2006년 봄 부모와 함께 북한을 탈출한 김씨는 그 해 9월 서울 용산고등학교 1학년으로 편입해 고교 과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에 10명이 지원했지만, 김씨가 유일하게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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