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인터넷설문..선호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

우리나라 네티즌 대부분은 하루에 커피를 1-2회 정도 마시고, 커피 중에서 '카페 아메리카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와 푸드테라피협회(www.iftanet.com) 홈페이지 방문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건강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를 마시는 횟수를 묻는 말에 '하루 1-2회'라는 답변이 71.8%로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커피의 종류는 '카페 아메리카노'라는 응답이 70.8%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커피와 어울리는 날씨와 계절로는 '비 오는 가을'(50.2%)과 '눈 오는 크리스마스 계절'(42.3%)을 주로 꼽았다.

한편,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커피음료는 약 1천200만 잔이 판매된 카페 아메리카노로 집계됐다.

이어 카페 라떼(약 880만잔), 캐러멜 마끼아또(약 440만잔)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