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이건희 전 회장 특별사면 안돼"
참여연대는 "경제 활성화나 동계올림픽 유치 명목으로 일각에서 특별사면 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 전 회장을 사면한다면 이는 재벌총수를 `법 앞의 평등'에서 제외되는 특권층으로 인정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전 회장에 대한 판결이 확정된 지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 전 회장을 사면하게 되면 `초단기 사면'이 된다.
이는 형사사법제도의 존재 의의를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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