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들이 군부대에서 전개하는 '사랑의 차(茶) 나누기 운동'에 참가했다. 박 회장은 11일 강원도 양구에 있는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커피믹스 8000박스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강태순 ㈜두산 부회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계열사 사장단들도 박 회장과 함께 백두산 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