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은 10일 신문산업 진흥 차원에서 내년 3월말 도입을 목표로 신문광고 디지털 전송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신문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 디지털 전송시스템은 필름 제작 과정 없이 광고 원고를 제작해 전송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광고의 해상도를 높이고 제작시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언론재단 측은 설명했다.

시스템은 각 신문사의 상이한 편집시스템과 모두 호환이 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