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슈퍼바이저의 중요성을 다룬 전문서가 한 · 일 전문 컨설턴트들의 공동 작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출간됐다. 프랜차이즈 전문가인 아라이 미치나리 K&J푸드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수퍼바이징의 이해'(도서출판 대진)를 이달 초 발간했다.

이 책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핵심 인력인 슈퍼바이저의 개념과 역할,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이론과 사례 등을 담고 있다. 또 슈퍼바이저가 알아야 할 가맹사업법의 주요 내용과 분쟁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라이 대표는 "프랜차이즈로 성공하려면 실무 관리를 총괄하는 슈퍼바이저의 역할이 중요하지만,한국에서는 아직 슈퍼바이저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책을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