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세하는 석유사업부문 신임대표에 김만식 전 유아이에너지 사장(62)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석탄공사,한국석유공사를 거쳐 케이오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석탄 및 우라늄의 탐사 개발을 비롯해 대륙붕 석유탐사,베트남 해양 광구탐사,동해 가스전 개발 등에 참여하는 등 자원개발 분야의 전문가다.한편 전임 문병길 대표는 고문으로 위촉,미국의 에너지 전문 컨설팅업체 모예스와 추진중인 카자흐스탄의 기존 광구 지분 매각 작업을 전담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