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30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의 한 찜질방에서 이모(50)씨 등 이용객 2명이 숨지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할머니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자인 찜질방 주인은 "할머니가 기어나오는 것을 보고 확인해 보니 이용객들이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 등 3명이 가스 중독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