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54분께 전남 담양군 금성면 한 교각 공사현장에서 철골 해체 작업을 하던 인부 주모(35)씨가 매몰됐다.

현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중장비 등으로 무너진 흙을 치워내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쌓아 놓은 흙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벽면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cbebo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