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화정역 쪽으로 5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윤모(52)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 기관사 A(40) 씨는 경찰에서 "열차 운행중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선로 옆에 누워 있어서 열차를 멈추고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윤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기관사를 찾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최우정 기자 friend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