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기 전문기업 아이파워(대표 박정태)는 영국의 수소동력장치 개발업체인 실리안테크놀로지스로부터 수소자동차용 연료전지 발전기 공동개발을 제안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실리안테크놀로지스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로 이번에 제안한 대상은 10㎾ 규모의 자동차 예비용 동력장치 연료전지 발전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수소자동차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급계약 및 공동개발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모 전기자동차 업체와도 수소연료전지 기술협력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논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