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7일 2010학년도 수시 특기자 전형과 지역균형선발 전형에 지원한 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모집단위별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했다.

28일에는 특기자 전형 자유전공학부 지연계열에 지원한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면접ㆍ구술고사를 치른다.

특기자 전형 인문계열은 1단계 서류평가(50%)와 논술(20%), 면접ㆍ구술고사(30%) 점수를 더해,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은 자연계열은 1단계 서류평가(50%)와 면접ㆍ구술고사(5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학생부 교과영역과 서류평가 점수, 면접ㆍ구술고사 점수를 각각 80%, 10%, 10%씩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서울대는 수시 모집에서 특기자 전형 1천150명과 지역균형선발 전형 75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12일 발표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