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55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1호선 서울역∼남영역 구간 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남성은 점퍼에 바지 차림이었으며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남자가 갑자기 전동차 앞으로 뛰어들었다"는 전동차 기관사의 진술과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와 이 남자의 신원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