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 영역이 원점수 기준으로 1등급(최상위 4% 이내)에 드는 최저점수가 작년보다 7∼8점 상승하면서 88∼89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성학원은 15일 수험생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수리 가의 1등급 커트라인을 다른 학원들보다 1점 낮은 88점으로 발표했다.

이는 작년 본수능 보다 7점 상승한 수치다.

종로학원과 유웨이중앙교육은 1등급 커트라인을 89점으로 집계했다.

2ㆍ3등급 커트라인을 보면 대성학원 80ㆍ71점, 종로학원 81ㆍ70점, 유웨이중앙교육 82ㆍ74점으로 나타나 1등급 커트라인보다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수리 나의 상승폭은 더욱 커서 1등급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최대 12∼13점가량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

대성학원은 91점, 종로학원과 유웨이중앙교육은 92점으로 각각 전망했다.

2등급은 대성학원, 종로학원, 유웨이중앙교육이 각각 83점, 84점, 84점이었고, 3등급은 71점, 71점, 73점으로 내다봤다.

언어 1등급의 경우 대성학원이 93점, 종로학원 94점, 유웨이중앙교육 94점으로 발표해 작년보다 1∼2점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외국어는 반대로 1∼2점가량 떨어진 93∼94점 수준이 될 것으로 학원들은 전망했다.

사회탐구에서는 경제와 법과사회의 1등급 커트라인이 39∼41점(대성학원 39점, 종로학원 41점, 유웨이중앙교육 40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이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는 물리1,2와 화학1,2가 특히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학원별로 물리2, 화학1,2의 1등급 커트라인은 41∼43점, 물리1은 43∼44점으로 점쳐졌다.

한편 종로학원은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언어 136점, 수리 가 146점, 수리 나 141점, 외국어 139점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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