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는 1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우리법연구회가 매월 여는 학술세미나 결과를 엮어 매년 발간하는 논문집 끝에 회원 이름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120여명의 현직 판사가 가입한 우리법연구회는 1988년 6 · 29 선언 이후 5공화국에서 임명된 사법부 수뇌부가 유임되자 이에 반발해 2차 사법파동을 주도한 판사들이 모여 만든 진보성향 모임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