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 화재로 화상을 당한 일본인 관광객과 여행 가이드 등이 서울로 이송되지 않고 부산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화상을 입은 사람 가운데 위중한 환자 일부를 서울로 이송하는 문제를 의료진과 가족 등과 협의했지만, 부산에서 치료를 진행하기로 잠정 결론지었다.

이는 현재 하나병원과 동아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6명 가운데 하나병원에 있는 환자 4명이 중태여서 이송도중 상태가 되레 악화할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애초 대책본부는 피해자 가족이 원하면 서울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헬기를 대기시켜 놓고 있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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