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40분께 강원 강릉시 입암동의 3층 주택 가운데 2층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층에 사는 A(45.여)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베란다 유리 등 일부 시설이 파손되는 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사고 현장에 휴대용 부탄가스가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