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월 문을 연 '실버영화관'에서 지난달까지 노인 5만619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실버영화관은 종로 허리우드극장 클래식관에서 57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관람료 2000원에 벤허 등 고전영화부터 맘마미아와 같은 최신작 등을 상영하는 노인전용 영화관이다.

영화관은 300석 규모로 하루 3차례(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오후 2시30분)상영한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허리우드 극장(☎ 02-3672-4232)으로 하면 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