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1인 창조기업을 활성화할 `창조거리' 선포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창조거리에서는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제품이 상설 전시.판매되고 다양한 창업 관련 민간 문화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등 창업 문화의 본산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또 이날 맞춤형 이동 비즈니스 센터인 `1인 창조기업 드림버스'를 선보인다.

총 5대가 운영되는 드림버스는 홍대, 대학로, 인사동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1인 창조기업과 관련된 홍보, 상담, 우수 기업 전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외에도 홈페이지(www.ideabiz.or.kr)를 통해 1인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 교육 센터와 비즈니스센터 19곳을 여는 등 창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은 구직에서 창직(創職)으로 직업 문화가 바뀌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