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고위험군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청도에서 사망한 54세 여성과 지난 2일 사망한 29세 여성, 3일 사망한 2세 남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됨에 따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가 48명으로 늘어났다.

재난안전본부는 수도권 2, 강원권 1건 등 총 6건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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