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에는 입시한파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수능일인 다음 주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6∼12도의 분포를 보여 해마다 되풀이 되다시피한 입시한파는 올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도 12~18도까지 상승해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침에 비가 내리는 날과 달리 심각한 교통혼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