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사진)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아돌포 카라피 멜레로 칠레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서울 칠레 명예영사로 취임했다. 구 부회장이 그동안 한국과 칠레 간 경제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영사로 취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 부회장은 "이번 명예영사 취임을 계기로 '민간외교관'으로서 칠레와의 문화교류 및 경제협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