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문화재단은 3일 '제2회 우호학술상' 수상자로 '우리 한시를 읽다'를 저술한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한국문학 분야)와 '기호,주체,욕망;정신분석학과 텍스트의 문제'를 저술한 박찬부 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외국문학 분야),'한 · 중 소화의 비교'를 쓴 서대석 서울대 명예교수(비교문학 및 문화학 분야)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씩을 수여한다.